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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학습

엑티브 쿨링 시스템 공인구 VAR SOAT -카타르월드컵

by 잇츠쑈타임 2023. 4. 26.

엑티브 쿨링 시스템 공인구 VAR SOAT -카타르월드컵

2002년을 기억하십니까 축구의 모두가 하나가 되었던 그때 지금도 그때의 기억으로 대표팀의 경기를 설레는 나를 응원하게 되는 날이였습니다. 이제 20여년이 훌쩍 넘어 작년에 나이로 만든 저의 월드컵은 지나버린 세월만큼이나 추억할 것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성장해 어느덧 대표팀을 이끄는 주장이 된 것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 우리 대한민국이 있다는 거 또 아기였던 이강인 선수의 모습을 월드컵 무대에서 볼 수 있다는 것 등 이번 카타르 월드컵 중에 친구들과 함께 나눌 이야기 거리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이 이야기들을 넘어 또 관심이 가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수놓은 최신 it 기술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엑티브 쿨링 시스템

 

여름철 기온이 45도 11월에도 온도가 36도까지 오르는 이곳 중동에 더위 속에서 선수들이 제대로 된 경기력을 보여주기는 어렵겠습니다. 한경기 정규시장만 따져도 무려 90분 거리로 따지면 10km 이상을 달려야 하는 축구선수들 그리고 또 관중들을 위한 기술들이 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이 8개의 경기장들은 각각의 특성에 맞는 패시브 액티브 쿨링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는데이 중 한국의 조별리그 3경기가 열렸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으로 가보겠습니다 경기 중계를 보면서 혹시 보신 분들이 있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 속에 있는 송풍구들 이곳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 내부에는 약 1500여의 송풍구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시원한 바람이 아주 강하게 쏟아져 나옵니다. 땅을 깊게 파 지표면보다 낮게 설계한 설계적 토대 위에 이렇게 시원한 바람까지 공급해주면서 경기장의 온도는 20에서 25도 수준을 유지하게 됩니다 실제로 경기장의 온도와 관련해 선수들도 만족스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 든든히이 수비를 책임져준이 김문환 선수의 인터뷰를 보면 냉방 능력에 대한 대략적인 체감이 가능합니다 이 바람은 축구장 근처에 쿨링 센터에서 만들어지는데 중동에 내리쬐는 태양의 태양광 에너지를 전력으로 전환해이 전력으로 열 교환 장치를 돌려 냉각수를 만드는 것입니다 냉각수를 통해 시원해진 공기는 강력한 공조 시스템으로 스타디움으로 보내지고 다시 공조 시스템은 상단부에 더운 공기를 회수해 쿨링센트로 보내게 되어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서 경기장에는 20에서 25도의 온도가 유지되는 원리입니다 

공인구

공인구에 대한 이야기도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빼먹으며 섭섭한 이야기입니다 2002년 피버노바을 기억하시는 분들 계십니까? 엄청난 반발력으로 초강력 슈팅을 만들어냈던 피버노바 당신은이 월드컵 공인구를 두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설계 엄청난 반발계수를 가진 물질들에 대해 설 신문 기세들을 보던 기억이납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공인구도 멋진 기술들을 품고 있습니다. 이름은 알리흘라 아랍어로 여행 여정이라는 뜻입니다. 12개의 마름모와 8개의 삼각형으로 구성되는 알리 헬라에는 다음과 같은 6개의 문구가 각각 6개의 언어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이것과 함께이 알리플라이 가장 중요한 특장점은 고도로 발전된 모션 센서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인데 우선 이퀄 장면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보겠습니다 대한민국 16강 진출에 큰 도움을 준 이번 월드컵의 은인 호날두의 골이 나온 장면인데 동료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기록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후 해당 득점은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것으로 정정되었는데 확인해 본 결과 호날두의 터치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같은 판정을 내릴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 알리흘라 정확하게는 알리흘러 안에 탑재된 모션 센서입니다 알릴라의 내부 모습을 들여다보면 마치 지구 속에 핵처럼 이렇게 공의 외피에 연결된 형태로 모션 센서가 공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공의 속도 방향 중력의 속도를 무려 초단 500회의 빈도로 측정하는 관성 측정 장치 이때 만약 호날두의 권여가 있었더라면 외피의 연결된 줄을 통해 호날두의 이마로부터 만들어진 외부 충격이이 센서의 전해졌을 것인데 센서는 호날두의 골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졸지에 골을 뺏겨버린 호날두지만 또 이렇게 명확한 설명이 가능하니 고개가 끄떡여지는데 그 중심에 관성 측정 장치를 내장한 스마트볼 알리 흘러가 있다는 것 축구공의 전자장치가 들어간 독에이 알리흘레는 스마트 기기처럼 충전이 필요한데 체육시간을 앞두고 공을 충전하는 교실의 모습 우리의 학창시절 모습과 조금 다른 풍경들도이 스마트볼에 등장 이후 예상해 볼만한 미래의 모습입니다 또이 모션 센서를 통해 공의 스피드 스핀수 등도 정확하게 측정이 되기 때문에 누가 찬공이 더 빠르게 나갔는지 누구의 프리킥이 더 많은 회전수를 기록했는지 등도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바로 확인하는 뭐 그런 모습들도 상상해 볼 수 있는 일들이 되겠습니다

VAR

2018년부터 월드컵에서도 영상을 통한 판정 보조기술 var이 도입되면서 더 정확한 판정이 가능해졌지만 문제는 시간이었습니다. 스포츠 전문 채널인 espn에 따르면 vr의 평균 옵사이드 판정 시기하는 70초라고 합니다. 화면을 정밀하게 판독하는 과정 중에 지연이 생기고이는 플레이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로 착용하였습니다 이 같은 문제가 생기는 핵심은 결국 var도 화면을 가지고 사람인 심판이 판독을 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되는 구간이 10초면 적어도 되어서 또는 사람이 직접 돌려보며 판정을 해야 합니다 그것을 또 다시 여러 명의 사람이 이야기를 나누며 의견을 나누는 과정도 거쳐야 한다는 점을 함께 염두에 두면 70초 안에 판정해내는 것도 사실은 굉장히 빠르게 대응한 결과입니다. 따라서 결국이 판정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는 이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인데 결국이 지연 문제가 만들어지는 핵심은 사람이 직접 영상을 다시 돌려봐야 한다는 점 수 있고 피파는 바로이 같은 점의 초점을 두고 카메라와 판도 기술의 향상에 힘을 쏟았습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var은 바로 이러한 배경 속에 카메라 기술의 초점을 맞추어 진화하였는데 기본적으로 var의 구성을 위해서는 메인 카메라와 온 오프사이드 카메라 골대 뒤 카메라 등의 수십대의 카메라가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여기에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지원은 특수 카메라가 가세합니다 지붕에 달린 12개의 특수 카메라를 통해 신체 29곳에 움직임을 무려 초당 50회의 빈도로 추적하는 것입니다. 그 덕에 선수의 신체 중 어느 부분이 옵사이드라인을 넘었는지까지 알아챌 정도로 정교한 판정이 가능해지게 되었습니다

saot

우리가 경기 중 보게 뒤에는 3D 모션이 바로 이 특수 카메라들을 통해 구현한 것인데 그렇게 만들어진 옵사이드 판정 시스템 비파가 미국 MIT 그리고 스위스 취리히 공대와 손잡고 만든 기술 다시 영상들을 심판이 보고 최종 결과를 내리기 때문에 앞에 세미라는 단어가 붙었지만 실제로 심판의 역할은 판독이라기보다는 확인에 더 가까워지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더 빠르고 정확한 판정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오늘의 주인공 saot를 3개의 알림 경기로 기억합니다 saot의 판정 결과 아르헨티나는 무려 세 골을 번복 당해 했는데 이렇게 3d로 구현한 모습을 확인하는 순간 다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집중하는 것 말고 아르헨티나 선수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12개의 특수카메라를 통해 신체 29곳의 움직임을 무려 초당 50회의 빈도를 추적하며 만들어지는 판정의 정확도 그리고 이 saot가 주는 또 하나의 핵심은 바로 속도인데 평균 70초 이상 걸리던 옵사이드 판정이 saot 도입 이후 20에서 25초 수준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경기 흐름을 방해하곤 하던 var 프로세스가 놀랍게 개선된 모습입니다 아울러이 특수 카메라를 통해 판정의 모습이 3d로 구현되게 되면서 기존의 심판의 판정과 중계 카메라에 의존하던 관중들도 최종 판정에 대해 명확히 이해하고 또 수긍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반대편에서의 고민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정확히 판단하기 어려운 회색지대에서 발생하는 변수들도 일종의 게임에 재미로 이해했기 때문에 기술로 만들어지는 퓨마들을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는데 ai와 심판이 공존해 나간 앞으로의 월드컵의 모습들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로 많은 이야기 거리를 남긴 이번 카타르 월드컵 무더운 사막의 기후 속에서도 우리 대표팀이 멋진 경기를 치를 수 있게 해준 고마운 냉방기술과 진화한 판정 기술의 이야기까지 함께 나눠봤는데 오늘 함께라는 이야기들 중에 등장한 몇 가지 단어들을 잘 외워놓고 있으면 적어도 몇 년간은 수없이 회제할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이야기에 유익함을 더할 수 있겠습니다.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잠시 잊고 있었던 소외에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2002년 이후로이 정도로 가슴 설렘을 본 축구 경기가 있을까 할 정도로 아주 행복했던 시간 또 한 번 우리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 태극전사 모두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